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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역안전 지키는 일등 파수꾼"
경북경찰, 상반기 홍익 베스트 자율방범대 시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6일(화)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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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7일 구미시 지산동 강변체육공원에서 열린 ‘제8회 안전한 경북! 행복한 경북! 우리함께 만들어요’ 결의대회에서 올 상반기 홍익 베스트 자율방범대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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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권기선 경북경찰청장,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남유진 구미시장과 21개 시·군 자율방범대원 1천여명 등이 참석했다.
경북경찰청 산하 자율방범대는 413개 조직 9천615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가운데 74개 조직 1천539명은 여성자율방범대이다.
지역치안의 보조 인력으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2014 상반기 홍익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포항남부경찰서 효자파출소, 영천경찰서 금호파출소, 울진경찰서 북면파출소 소속 자율방범대, 포항북부경찰서 환여지구대 두호여성자율방범대가 선발됐다.
이들 자율방범대에는 베스트 인증패와 소정의 부상이 수여됐다. 이와는 별도로 홍익 협력치안 우수대원 6명에 대해서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경북자율방범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율방범대원으로서의 역할에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지역안전파수꾼으로서 더 열심히 4대 사회악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은 “자율방범대와의 긴밀한 협력치안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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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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