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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성동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 'OK'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2일(화)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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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5일간 경주 성동시장 등 26곳에 2천20대의 주차면을 확보해 주차와 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 주말에만 주·정차를 허용하던 14개 전통시장에 대해 평일까지 주·정차를 확대 허용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주차 공간 부족을 이유로 전통시장 이용을 꺼려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전통시장을 찾도록 하는데 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보다 평균 20%이상 저렴한데도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경찰은 도로상의 주차허용 필요성이 인정되고 상인회 및 주민·지자체 담당부서 등 의견수렴을 거친 후 주변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오완석 경비교통과장은 “주정차가 허용되는 구간에는 안내표지판은 물론 현수막을 설치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의 주차관리 요원과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혼잡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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