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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악사고 '주의'
경주소방서, 안전수칙 준수 당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6일(월)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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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는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과 각종 버섯과 밤 등을 채취하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3시 18분께 내남면 화곡리에서 등산객 1명이 실종돼 구조수색을 벌여 3시간이 지난 6시 33분 산 4부 능선에서 박모(여·67)씨를 발견했다.
박씨는 다행히 별다른 부상없이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보호자에게 인계 조치되었다.
이날 구조현장에는 경주소방서 119구조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경찰 등 38명이 동원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사고발생 시 등산로 안내판 및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기억해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소방서는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주시 남산 삼릉탐방로 입구(삼릉탐방지원센터 옆)에서 구급대원 등 소방공무원 2명과 의용소방대원 2명(1일 4인 1조 근무)을 배치해 산악사고를 대비한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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