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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시설 일제잔재 수목 청산한다
가이즈카 등 전면교체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5년 01월 26일(월)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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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현충시설과 관공서 등에 식재되어 있는 일본상징 수종 가이즈카향나무, 금송, 노무라 단풍, 일본목련을 무궁화 등 우리 고유 수종으로 전면 교체된다. 경북도는 생활속 일제 잔재 청산으로 민족정체성 확립과 이를 통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도내 일제잔재 수목에 대해서 향토수종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우선 경북도내 108개 현충시설 일제조사 결과 19곳에 식재돼 있는 가이즈카향나무<사진> 208본을 제거 후, 무궁화 등 향토수종으로 전면 교체하고, 경북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508본과 시·군 및 산하기관 약 3천여 본도 향토수종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의회도 지난해 11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북협의회 소속 오영재 등 4인이 제출한‘생활속 일제잔재 청산을 위한 현충시설, 관공서, 학교, 공공장소의 일본향나무(가이즈카)교체에 관한 청원’을 이유 있다고 받아들여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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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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