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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이사금 멜론, 돈버는 '효자 작목'
올해 60농가, 토마토 휴작기 이용 25ha 재배
700t, 15억원 매출 목표... 이달 말부터 출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22일(화) 11:12
경주 대표 특산물인 ‘토마토’ 재배농가들이 휴작기를 이용, 추석 출하용 멜론을 재배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경주 이사금 멜론은 안강읍, 현곡면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2010년 경주멜론연구회를 결성해 본격적으로 지역 새소득 작목으로 확대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60농가에서 25㏊를 재배해 700t, 1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멜론은 6월초부터 출하기 조절을 위해 3차례로 나눠 파종을 하고 100일간의 재배기간을 거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7월 말부터 2개월간 출하한다.

토마토 플러스 멜론의 재배는 고온기인 여름철의 하우스 작업이 쉽지는 않으나, 토마토 1기작에 비해 소득면에서 1.5배의 효과가 있어 내년에는 더욱 더 재배면적이 확대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멜론의 효능은 칼륨함량이 많아 고혈압에 좋으며 비타민C와 카로틴이 풍부해 노폐물을 빨리 밖으로 보내주는 작용으로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노화방지에 좋다.

과육에 많이 함유된 카로티노이드와 베타카로틴이 암과 싸우는 주요한 화합물이며, 특히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뇨효과가 있어 부기를 빼어 체형을 산뜻하게 만들고 한방에서는 진해·거담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고 완화작용도 하기 때문에 변비에도 도움을 준다.

경주시는 5월부터 멜론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이론교육 4회, 현장교육 10회를 실시했을 뿐만 물류비, 무인방제시설, 자동환기 시설지원 등을 통해 고품질 명품 ‘경주 이사금’ 멜론 생산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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