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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미술관‧경주타워 ‘인기 최고’
프로그램․입장료 만족도 높고 “친절․깨끗”
‘시즌오픈’ 8개월간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올해 32만9천명 방문 작년보다 22% 증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31일(월) 15:17
↑↑ 경주타워와 계림지
ⓒ 황성신문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가 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공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문화엑스포는 2018년 시즌오픈(상시개장) 기간 중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관람객 25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재방문 의사, 제안사항 등을 설문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가장 인상 깊었던 콘텐츠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6%가 ‘솔거미술관’을 꼽았고 22%가 ‘경주타워’라고 답했다. 또 구름위에 카페(7%) ▲플라잉 공연(7%) ▲쥬라기로드(6%) ▲새마을관람열차(4%) ▲첨성대영상관(4%) 등이 뒤를 이었다.
문화엑스포는 올해 3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8시즌오픈’ 동안 지난해 26만2천825명보다 22%(6만6천278명)이상 증가한 32만9천103명이 엑스포공원을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이중 솔거미술관(5만7천870명)과 경주타워(5만4천504명) 방문객만 11만 명이 넘는다.
특히 관람객들은 엑스포 공원의 청결상태는 물론 친절도, 입장료, 프로그램 등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엑스포공원의 청결상태를 묻는 질문에 91%가 ‘매우 깨끗하다’ 또는 ‘깨끗하다’고 응답했고 직원 및 운영요원들이 ‘친절하다’고 답한 비율도 90%를 차지했다. 관별 입장요금에 대해서도 91%가 ‘저렴’하거나 ‘적당하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10%가 ‘매우 만족한다’, 52%가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고 ▲‘보통이다’ 31% ▲‘그저 그렇다’ 6% ▲‘만족하지 않는다’가 1%로 나타났다.
이 같은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응답자의 70%가 ‘엑스포를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보통이다’는 의견은 20%였고 ‘잘 모르겠다’ 8%, ‘없다’ 1%로 각각 조사됐다. 재방문하는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많은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 ▲다양하고 훌륭한 콘텐츠 ▲아름다운 공원 풍경 ▲여유로운 힐링공간 ▲솔거미술관 전시가 좋다 ▲아이들에게 교육적이다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관람객의 연령대는 40대(27%), 30대(23%), 20대(21%)가 고루 분포했고 가족(50%)과 친구·연인(36%)단위 관광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거주 지역은 ▲경주(29%) ▲울산(13%) ▲대구(12%) ▲경북(11%) ▲부산(11%) ▲수도권(10%) ▲경남(10%) ▲전라․충청․강원 등(5%) 순이었다.
또 ‘지인이나 소문’을 통해 엑스포를 알게 된 경우가 38%로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고 ▲인스타그램(16%) ▲TV·라디오·신문(11%) ▲블로그(10%) ▲홈페이지(6%) ▲페이스북(5%) ▲관광책자 등 기타(13%)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정보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제안사항에 식당과 매점, 휴게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 개선점으로 지적됐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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