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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시인들이 만든 양동초 ‘시울림이 있는 거리’
양동마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기쁨 전해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18일(금) 14:39
ⓒ 황성신문
경주시 양동초등학교는 학교 앞 양동마을 입구 도로변에 ‘시울림이 있는 거리’를 조성해 전교생이 손수 만든 시화를 전시해 학부모 및 양동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기쁨과 동심을 안겨주고 있다.
시화는 양동초 어린이가 모두 참여해 직접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 넣었으며 작품 속에는 어린이들의 해맑은 순수와 재치, 고민, 깜찍한 생각이 녹아있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과 마음의 평온을 주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양동마을을 품은 양동초등학교는 특색교육으로 양동숲길걷기, 맨발걷기로 아침 깨우기, 양동시울림낭독회, 참살이텃밭에서 추억쌓기, 호연지기를 기르는 국궁교육, 시울림이 있는 양동마을길 만들기 등 다정, 다감, 온정이 있는 배움터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5학년 김모 어린이는 “자신이 쓴 시를 많은 사람들이 읽어 주어 가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양동꿈나무들이 꾸민 진솔하고 소박한 전시회 ‘시울림이 있는 거리’가 양동마을을 찾는 모든 이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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