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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쪽샘유적 발굴조사 고유제
매장자의 혼령 위로, 진유림씨 살풀이 춤 공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19일(월)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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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9일 경주시 대릉원지구 쪽샘유적 신라고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알리고 조사단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고유제를 지냈다.
고유제에는 문화재청, 경주시청, 발굴조사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주향교가 집례를 맡았다.
식전행사로는 조사단의 안전을 기원하고 매장자의 혼령을 위로하기 위해 살풀이춤 이수자인 진유림씨의 공연이 펼쳐졌다.
신라의 대표적 매장유적인 제44호 고분은 경주 대릉원 일원의 동편 쪽샘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시굴조사 당시 단일 적석목곽분(장축 30m, 단축 23m, 잔존높이 4m)이 확인됐다.
이후 고분의 구조와 축조시기 등을 밝히는 조사과정을 일반인에게 공개하고자 발굴관을 건립했으며 2017년까지 발굴조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발굴조사 과정과 내용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44호 고분 발굴조사 현장을 매일 3차례(오전 10시, 오후 1시30분, 오후 4시) 공개할 예정이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 | |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9일 경주시 대릉원지구 쪽샘유적 신라고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알리고 조사단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고유제를 지냈다. | ⓒ 황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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