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6: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문화·교육
전체기사
문화,교육
뉴스 > 문화·교육 > 문화,교육
'4인 4색' 재즈 선율에 흠뻑
경주예술의전당, 28일 김책의 재즈 콰르텟 공연
객석 아닌 무대 위에서 관람, 연주자와 밀착 소통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6일(월) 16:53
↑↑ 사진 왼쪽부터 드럼 김책, 더블베이스 홍경섭, 테너 색소폰 김오키, 재즈기타 탁경주
ⓒ 황성신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복지 정책으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경주예술의전당에 가면…’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 위에서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전국 180여개 문예회관 중 30개 기관 선정)돼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는다.

5월 문화가 있는 날엔 천재 뮤지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김책의 재즈 콰르텟 공연이 선정돼 경주를 찾는다.

이론과 플레이가 일치하는 국내의 손꼽히는 음악가로서 포용력 있는 재즈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김책 재즈콰르텟 팀은 매 연주마다 실험적이며 개성 강한 연주를 펼쳐 폭넓은 관객층을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엔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연주음반상을 수상한 김책의 드럼과 네덜란드에서 음악을 공부한 홍경섭의 더블 베이스, 한국 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한 김오키가 테너 섹소폰을, 뉴욕 파이브 타운 음대 재즈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이 학교에서 최우수 연주자(Tony Mottola Award)상을 수상한 탁경주가 재즈기타를 맡아 연주한다.

이들 4인의 재즈 뮤지션들의 풍부하고 표현력 있는 연주를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객석의 의자가 아닌,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게 되며, 1~2m의 거리에서 연주자의 움직임과 숨소리를 보고 들으며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 볼 수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80여분동안 진한 재즈의 선율과 함께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져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공연관람료는 전석 만원, 하지만 매․마․수(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할인으로 만 5세 이상의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실버명화극장’도 매․마․수 문화가 있는 날엔 전 연령대가 단 돈 1천원에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다.

공연문의는 경주예술의전당 전화(1588-4925)나 홈페이지 (www.gjartcenter.kr)를 통해 할 수 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2025년 경주 월정교에 21개국 정상들 모여야 한다..
하동(鰕洞)은 물도 맑은 거랑에 새우가 많았다.(1)..
경주농협 조합장에 최준식 현 조합장 재선 성공..
경주시-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현대강업·대승,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 원 기탁..
2025 APEC 경주, 세계 속의 한국을 말하다..
경주시, 전기 이륜차·굴착기 보조금 지원..
동국대 WISE캠퍼스 이준희 교수, 삼성 연구 과제 수주..
경주시, 기업지원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최신뉴스
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 석굴암 ‘위험’..  
경주시, 2024년 도시개발 핵심 전략 밝혀..  
경주시 공약 이행 평가 이어 합동 평가도 최우수..  
포항경주공항에 국제선 취항 날개짓..  
보문단지에서 불국동 5분 만에 간다..  
경주시,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서 ‘우수상’ 수상..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폐막... 경주시 4위..  
경주지역 해수욕장 7월 12일 개장한다..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준비···‘파란불’..  
경주시,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 사업’으로 탄소 산업 ..  
역사속으로 사라진 ‘건천지하차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78명 모집..  
남경주에 첫 파크골프장 개장..  
부처님 오신날에...스님에게 가스총 쏜 90대 체포..  
경주 보문호수 승용차 추락사고 발생..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