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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끼로 무장한 최연소 밴드 '라피스라줄리' 미니앨범 출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02일(월) 17:42
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 TK엔터테인먼트가 신인가수 ‘라피스라줄리(Lapis Lazuli, 이하 라라밴드)’의 미니앨범 ‘Never Don’t Stop’로 대중 가요계에 출격한다.
ⓒ 황성신문

이들은 김유정(18·보컬 및 베이스 기타), 정순호(20·메인 기타), 곽준석(17·드럼) 10대로 구성된 청소년 밴드로, 국내 밴드 중에서는 가장 최연소다.

라라밴드는 리틀 ‘자우림 밴드’로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 특히 남다른 데뷔 에피소드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라라밴드는 일반 엔터테인먼트 회사 소속의 가수가 아니라, 대구경북권 소재의 대경대 실용음악과 사제지간이 기획하고 제작한 밴드이기 때문.

독특한 탄생비화 때문일까. 이들의 데뷔 에피소드가 SNS를 통해 바이러스처럼 빠르게 전파되면서 동시에 라라밴드의 뮤직비디오도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네티즌은 “대학에서 디지털 음원을 제작한 경우는 있지만, 단일 학과가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만들고 재학생 음반제작 및 데뷔를 이끈 것은 정말 이색적이다”면서 “차세대 밴드로써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라라밴드의 미니앨범 ‘Never Don’t Stop’은 학과 사제지간이 함께하는 첫 앨범인 만큼, 앨범 프로듀싱부터 제작,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에 사제지간이 총출동 됐다.

러브홀릭 출신의 강현민 교수와 김명환 교수가 각 각 프로듀싱 및 편곡을 맡아 라라밴드에 걸맞은 모덕락의 음악을 만들어냈다.

공연 기획과 매니지먼트 관리는 학과장 유정우 교수와 강승효 교수가 진행했고, 유튜브 상에서 화제가 된 뮤직 비디오 ‘우주비행’ 또한 이 대학 고재웅 교수가 감독했다.

TK엔터테인먼트 대표 유정우 교수는 “라라밴드가 어린 뮤지션인 만큼 음악적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각종 SNS를 통해 팬층을 두텁게 모으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제지간이 똘똘 뭉쳐 라라밴드만의 특색있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한편 다양한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라밴드는 지난달 30일 홍대 디딤돌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대구의 클럽 락왕에서 데뷔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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