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 동부사적지 '꽃밭속에 작은 음악회'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21일(월) 15:15
|
경주시는 오색이 만연한 동부사적지 꽃단지에서 오는 지난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2014 꽃밭속에 작은 음악회’를 6회 연다고 밝혔다.
다음달 7일에 개막되는 화랑대기 축구대회 임원, 선수, 학부모 등 3만여명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열리는 꽃밭속에 작은 음악회는 첫날 오후 7시 30분 첨성대 서편 잔디광장에서 가수 최석준, 해바라기, 가야량이 출연하는 개막 공연이 펼쳐졌다.
음악회는 앞으로 전통국악과 재즈, 어쿠스틱 밴드, 트로트 가수, 포크가수, 아이돌 가수 공연으로 유서 깊은 사적지내 꽃과 관광객 취향을 한끝 살려 나가는 품격 있는 공연을 보일 예정이다.
시는 6만여㎡의 연꽃단지를 조성해 홍연, 백연, 황연, 수련을 심어 현재 한창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내뿜고 있다.
첨성대 주변 꽃단지에는 옛 부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친근감을 더해주고 향토색 짙은 대단위 봉숭아, 해바라기 단지는 개화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올해 2만5천㎡에 처음으로 목화씨를 뿌려 숱한 시행착오를 이겨내 왕성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8월말 목화꽃이 피면 어린이들의 자연 학습 장소뿐 만 아니라 전국적인 벤치마킹 장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12만6천㎡에 여름 꽃인 다알리아, 맨드라미, 백일홍, 사루비아 7만8천그루를 심어 시민과 관광객의 정서함양은 물론 볼거리 즐거움도 함께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