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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태권무 여름 페스티벌’
청소년.학부모 등 400여명 참가
50팀씩 2개조 나눠 1박2일 캠프
문화.교육 접목프로그램 확대 기획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29일(화) 10:10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 앞에서 ‘태권무 여름 페스티벌’을 열었다.
ⓒ 황성신문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구, 경북지역의 태권도 수련 청소년을 비롯해 지도자,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경주엑스포는 지난달 이 페스티벌에 참가할 단체를 선착순으로 100팀 모집했다.

50팀씩 2개조로 나눠진 참가자들은 경주타워 앞에 마련된 캠핑장에서 1박2일씩 캠프를 가졌다.

페스티벌은 낮에는 ▲엑스포공원 관람 ▲전통문화체험 ▲분수광장 물총놀이 등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저녁에는 ▲태권무 수련과 경연 ▲축하공연 관람 ▲야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경주타워, 신라문화역사관, 입체영화 등 엑스포공원 내 문화프로그램을 관람했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태권무 수련 및 팀별 발표 경연이 펼쳐졌다. 참가팀들은 경연을 통해 각기 연마해 온 태권무 기술을 선보이며 끼와 열정을 한껏 분출했다. 공원을 찾은 관광객 역시 이들이 보여주는 열띤 경쟁을 함께 즐기며 한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었다.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신나는 야외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경주엑스포 상설공연인 퓨전 무술극 ‘플라잉(Flying)’과 마술 레이저 퍼포먼스, 비보이 댄싱 공연이 축제의 흥을 한층 돋았다. 경주엑스포공원 주말 공연단인 ‘아리랑 태무 시범단’의 절도 있고 파워풀한 시범 공연도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참가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불국사 다보탑을 탁본해보고, 목조건축물 지붕에 사용되던 기와인 수막새를 찰흙으로 직접 빚어보기도 했다.

최정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운영부장은 “이번 태권무 여름 페스티벌은 태권무 경연, 캠핑, 경주엑스포공원 관람, 체험학습 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멀티 기능의 축제”라며 “경주엑스포는 앞으로도 문화와 교육이 접목된 에듀테인먼트 행사를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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