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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와 '상'주가 만나니 '경상도'를 낳았네
경주박물관, 경상도 개도 700년 기념 특별전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29일(화) 10:18
국립경주박물관은 상주박물관과 공동기획으로, 경상도 개도(開道) 700년을 기념하는 특별전‘慶尙北道 1314~1896’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열고 있다.
↑↑ 이의성필 하외도
ⓒ 황성신문

올해는 ‘경상도(慶尙道)’라는 도명(道名)이 사용된 지 700년이 되는 해다. ‘경상도’라는 이름은 경주와 상주에서 따온 것이다. 도명의 유래지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과 상주박물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대한 특별전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 특별전은 ‘경상도’라는 도명이 정해진 1314년(고려 충숙왕 원년)부터 ‘경상도’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로 나눠진 1896년(고종 33년)까지, 경북도 사람들이 이룩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큰 흐름을 돌아본다.

특별전은 경상감영의 변천에 따라 4부로 구성했다. 1부는 경상도의 등장 (1314~1392), 2부 경상감영 Ⅰ기(경주·상주시기 1392~1593), 3부, 경상감영 Ⅱ기(성주·달성·안동시기 1593~1601), 4부 경상감영 Ⅲ기(대구시기 1601~1895)로 구분됐다.

경상북도의 자연 환경, 인물, 사건, 이야기를 비롯해 사람들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 볼 수 있는 200여 점의 문화재가 전시된다.
↑↑ 분청사기 '경상도'명 호편
ⓒ 황성신문

이 가운데에는 국보 1점(안향 초상)과 보물 12점을 비롯해 경북 유형문화재 4점, 경북 문화재자료 1점, 경북 민속자료 5점, 부산 유형문화재 1점 등의 지정문화재가 포함돼 있다.
↑↑ 안향초상
ⓒ 황성신문

이번 특별전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이어 상주박물관에서 10월 12일부터 12월 2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최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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