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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명주짜기, 배워 보실래요?
오늘부터 5일간 경주명주전시관서 교육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9일(화)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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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전통명주짜기 아카데미 교육을 18일부터 5일간 경주명주전시관에서 가진다.
경주명주전시관이 위치해있는 양북면 두산리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손명주짜기 장인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서 장인들은 각각 30~60년의 손명주짜기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두산 손명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적인 방식으로 짜는 명주로 전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누에에서 명주실 뽑기, 실내리기, 베나르기, 베매기, 명주짜기, 푸세하기 등으로 이뤄지며 모든 과정이 까다롭고 정성이 가득한 전통기법을 사용한다.
올해 4회째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 문화를 계승․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경주 지역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참가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서울, 강원, 경기 등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지원한 교육생들의 전통 손명주에 대한 열의로 뜨거운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농기센터는 관계자는 “동해안 지역의 새로운 농촌체험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명주짜기, 천연염색 등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통과 접목한 다채로운 상품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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