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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태민안 호국통일 문무대왕 추모예술제'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리라" ... 삼국통일 위업 '문무대왕'의 넋을 기리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5일(월) 17:24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고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을 기리는 ‘제4회 국태민안 호국통일 문무대왕추모 예술제’(추진위원장 조대환)가 지난 23일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위치한 사적 제158호 문무대왕수중릉 맞은편 봉길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렸다.
↑↑ 지난 23일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암주차장에서 ‘제4회 국태민안 호국통일 문무대왕 추모예술제’가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종교계 인사, 주민, 관광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일공스님(동국대 불교무용과 교수)외 경희예술단이 ‘삼신이운 영남바라춤’을 공연하고 있다.
ⓒ 황성신문

추모예술제는 지난 2011년부터 열렸으며 올해로 네 번째 행사로 민족정신문화의 정기가 서린 문무대왕수중릉에서 그 분의 큰 뜻을 받들어 국태민안과 호국통일 의지를 드높이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의 전야제는 22일 오후 8시 경주시 북성로 127, 3층 사랑방 문화원에서 열렸다.

이어 23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9시간에 걸쳐 문무대왕수중릉 일대에서 펼쳐졌다.

식전공연으로 대북공연, 난타공연 등을 시작으로 개막식 1부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는 헌다에 이어 삼신이운 영남 바라춤 및 공양무 나비춤, 전통무예시범, 진도북춤, 대금, 가야금 병창, 신칼대신 지전무, 용이 되어 퍼포먼스, 동래학춤 등 민속공연으로 문무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감사의 예를 올리는 의식을 선보였다.

이어진 3부 행사는 호국영령과 문무대왕을 찬미하고 기리는 행위예술로써 민속예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형 계단식 작두무가 이날 오후 4시부터 공연됐다.

오후 7시부터 4부 행사는 뒤풀이 굿체험 페스티발을 시민, 관광객, 출연진 등 모두 함께 치러 문무대왕추모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대환 추모예술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죽어서도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오늘날 후손들이 국태민안 호국정신과 우리 섬 독도의 수호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예술제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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