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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314~1896 특별전' 연계 특강
국립경주박물관, 27일 열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6일(화)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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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은 현재 열고 있는 ‘경상북도 1314~1896 특별전’과 연계한 특강을 오는 27일에 박물관 강당에서 한다고 밝혔다.
경주박물관은 경상도 개도 700년을 맞이해 ‘경상도’라는 도명(道名)이 정해진 1314년(고려 충숙왕 원년)부터 ‘경상도’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로 나누어진 1896년까지(고종 33년)의 경북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특별전을 열고 있다.
이 특별전과 연계한 특강은 ‘경상감영’과 ‘영남학파’라는 두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오후 1시~2시 50분)는 영남대 국사학과 이수환 교수가 ‘경상감영의 변천과 흐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도의 최고 행정기관이었던 경상감영의 변천사, 왕실에서 바라본 경상도의 위상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보인다. 이수환 교수는 영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주요 저서로 ‘조선 후기 서원 연구’, ‘옥산서원지’ 등이 있다.
이어 두 번째 강의(오후 3시 10분~5시)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국학자료연구실 김학수 실장이 ‘17세기 영남학계의 동향-분화와 통합의 100년사-’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황, 이언적, 조식 등과 같은 경상도의 걸출한 성리학자들을 살펴보고, 17세기 경상도의 학계 상황을 소개한다.
김학수 실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주요 저서로 ‘명문가, 그 깊은 역사’, ‘낙중학, 낙동강 중류 지역의 유학’ 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 참석을 원하면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http://gyeongju.museum.go.kr/‘교육 및 행사(신청 가능 교육)’에서 신청하면 되며, 누구나 무료로 들으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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