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난 18일 지역 예술가 전시지원사업인 ‘2015 경주작가 릴레이展’에 참여할 작가를 선정 발표했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3명의 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덕진, 김명수, 김정란, 문예원, 박정화, 박현수, 손정화, 오지현, 이재혁, 이현희, 최나래, 최두헌, 최자은 작가다.(가나다順)
이동우 전시홍보팀장은 “충분한 작품 기간을 달라는 지역 미술계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예년보다 6개월 앞서 공모를 진행했다”며 내년도 전시의 질적 향상을 기대했다.
선정 작가들은 내년 3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B1)에서 릴레이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처음 기획된 전시로 경주예술의전당 전시사업의 뉴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1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1만5천 명의 누적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현재도 김미루展이 진행 중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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