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상륙작전 교두보 '일등공신'
제1회 안강지구 6·25참전 승전기념 행사 열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3일(금) 14:01
|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지회장 박규현)가 주최한 ‘제1회 안강지구(안강․강동․기계면) 6.25 참전 승전기념식’이 지난 15일 강동면 인동리에 있는 ‘안강지구 전승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황우현 해병 제1사단장, 박창표 경주보훈지청장, 곽생근 경주경찰서장, 홍욱헌 위덕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6.25 참전 용사 및 각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병 1사단의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승전기념 행사보고, 생존 참전용사 소개 및 꽃다발 증정,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최 시장은 축사를 통해 “6.25 전쟁 당시 치열했던 안강, 기계전투의 승리가 인천상륙작전의 교두보 역할을 했으며 이 방어선이 무너졌다면 국군과 유엔군의 전열도 무너져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만큼 우리의 소중한 생명선 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월은 흘렀지만 참전용사들이 목숨 바쳐 지켜온 숭고한 뜻을 받들어 고귀한 희생정신을 길이길이 후대에 물려주어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안강지구 6.25 참전 전승기념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안강지구 전투에서 승리했던 전공을 기념하고 참전 용사들의 빛나는 공훈과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