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6: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문화·교육
전체기사
문화,교육
뉴스 > 문화·교육 > 문화,교육
'1천332세' 신라국학 생일잔치 펼쳐진다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경주향교 등서 기념행사 열려
전국 유림대표 등 600여명 참석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6일(월) 13:50
경주시는 ‘신라국학 창립 1332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경주향교 등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신라시대 국립교육기관으로 682년(신문왕 2)에 창립된 신라국학은 올해로 1332주년을 맞이한다.

행사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문화유산연구원과 경주향교가 주관하며 지역 국회의원, 경주시장, 경북도지사, 경북도의회의장, 경주시의회 의장, 경주향교 전교를 비롯해 국내 대학총장과 전국 유림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경주시는 '신라국학 창립 1332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경주향교 등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신라국학 대제전 모습.
ⓒ 황성신문
첫날에는 경주향교에서 기념식 및 석전대제가 열리고, 축하행사와 더불어 지역중심 국공립대학 총장협의회를 비롯한 대학 총장들의 기념현판 서명식을 가지며, 성균관 일무단 및 경기도립국악단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교원드림센터에서 국제학술대회로 ‘동아시아의 인재양성과 신라국학’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경북대 주보돈 종합토론좌장과 경희대 사학과 이정빈 교수를 포함한 한국과 중국의 저명한 대학교수 6명의 논문 발표 등 신라국학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 한다.

3일차에는 경주 역사유적 투어로 신라국학의 역사적 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 등을 비롯해 구강·옥산·용산서원과 신라국학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최치원·설총 등을 배출한 서악서원을 탐방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천년의 역사 속에 잠자고 있던 신라국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전시켜 한국대학사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고, 한국교육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려 경주가 전 세계에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남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2025년 경주 월정교에 21개국 정상들 모여야 한다..
하동(鰕洞)은 물도 맑은 거랑에 새우가 많았다.(1)..
경주농협 조합장에 최준식 현 조합장 재선 성공..
경주시-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현대강업·대승,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 원 기탁..
2025 APEC 경주, 세계 속의 한국을 말하다..
경주시, 전기 이륜차·굴착기 보조금 지원..
동국대 WISE캠퍼스 이준희 교수, 삼성 연구 과제 수주..
경주시, 기업지원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최신뉴스
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 석굴암 ‘위험’..  
경주시, 2024년 도시개발 핵심 전략 밝혀..  
경주시 공약 이행 평가 이어 합동 평가도 최우수..  
포항경주공항에 국제선 취항 날개짓..  
보문단지에서 불국동 5분 만에 간다..  
경주시,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서 ‘우수상’ 수상..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폐막... 경주시 4위..  
경주지역 해수욕장 7월 12일 개장한다..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준비···‘파란불’..  
경주시,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 사업’으로 탄소 산업 ..  
역사속으로 사라진 ‘건천지하차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78명 모집..  
남경주에 첫 파크골프장 개장..  
부처님 오신날에...스님에게 가스총 쏜 90대 체포..  
경주 보문호수 승용차 추락사고 발생..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