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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가극무극원, 경주 초청공연 '성료'
한중수교 22주년 기념, 문화부 관계자 등 80여명 방문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6일(월)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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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최고의 문화예술단체인 가극무극원 소속 예술단과 중국 문화부 고위 관계자 등 80여명이 경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한중수교 22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신라달빛기행-중국의 바람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중국가극무극원은 중국 문화부에 소속된 규모가 가장 큰 국가급예술단체로 그 전신은 옌안의 루쉰예술학원까지 거슬로 올라갈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초기에 설립돼 지금까지 60여년간 중국의 가극과 무용극의 창작 및 공연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챠오위(乔 羽), 궈란잉(郭兰 英), 쨔오칭(赵青), 쳔아이롄(陈爱莲) 등 저명한 예술가 외에도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청・장년 예술가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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