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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위기의 제자 곁으로
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프로그램' 교원연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9일(화)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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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3~14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의 초·중·고 34개교 어울림프로그램 연수지원학교 교원 16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도청소년진흥원 주관으로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 상황의 조기발견 및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통한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다양한 모듈의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교육을 체험함으로써 문제행동에 대한 교사의 전문적인 이해를 도모해 학교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활용, 운영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어울림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 학생들의 공감 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학교폭력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로 육성해 학교폭력을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자기존중감, 감정조절,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 등의 6개 핵심구성요소(모듈)가 있다.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 “연수를 통해 모듈운영학교 교원이 아니더라도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원들이 많이 확보돼 2016년 모든 학교에 프로그램 적용 기반 구축 및 시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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