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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청소년, '문화 알리미'로 나섰다
4회 학생 해설사 33명 인증
외국인에 지역 문화재 홍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6일(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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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교육청에서 제4회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인증식을 가졌다.
학생 해설사는 지난 5월 21일 월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제4회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인증과정을 통해 문화재 해설 실력을 인정받은 지역의 초, 중학교 33명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 해설사로 인증을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2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자발적으로 경주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외국어로 우리 경주의 문화재를 홍보하는 문화 알리미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인증식은 올해 4회째로 현재까지 100여명의 학생 해설사가 배출됐다.
이들은 2012년 경주에서 개최된 APEC 교육장관회의, 세계태권도 대회, 나랏시 주최 세계유산서미트학습관련자 내방 시 문화재 안내 및 봉사활동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경주의 문화재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이날 인증식에서는 경주대 문화재학과 강봉원 교수는 ‘우리나라 문화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 강의로 경주의 문화재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의 변화 및 문화재를 보는 관점 등에 대해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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