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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동국인재 양성 한마음 한뜻 모았다
선도장학회, 나무심장학회, 연진은성장학회, 경화상사장학회
학생 27명에 총 2700만원 장학금 수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6일(수)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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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선도장학회(이사장 선도 스님)와 나무심장학회(이사장 김순이), 연진은성장학회(이사장 연진·은성 스님), 경화상사장학회(이사장 임행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선도장학회 장학금은 경남 통영시 신광사 주지 선도 스님이 불교종립학교의 건학이념 구현과 불자청년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2002년 5천만원, 2008년 3천만원, 2011년 2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지급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72명의 학생에게 총 4천280만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2014학년도 1학기에는 4명에게 400만원을 수여했다.
선도 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매진해 사회에 나가 좋은 일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나무심장학회 김순이 이사장은 불심이 돈독한 불자로 2010년 동국대와 인연을 맺었고, 사찰 공양주로 평생 모은 재산과 아파트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내놓았다.
동국대는 이 기금으로 ‘나무심장학회’를 세우고 2011년부터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1학기까지 14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순이 이사장은 “학생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부지런히 공부하여 남에게 베풀 수 있는 큰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가진 연진은성장학회와 경화상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연진 스님과 은성 스님, 임행준 이사장을 대신해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이 9명의 학생에게 모두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양성을 위해 큰 뜻을 내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은 소중한 장학금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고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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