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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의 근본사상 재조명
경주 동국대 불교사회문화연구원, '동국 불교 콜로키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0일(화)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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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원장 윤영해)이 지난 16일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동국 불교 콜로키움’을 열었다.
동국 불교 콜로키움은 불교학의 정수가 담겨있는 초기불교 가운데 이슈가 될 수 있는 폭넓은 주제를 선택, 전문가를 초빙해 토론의 장을 제공하는 학술행사이다.
이번 콜로키움은 ‘초기불교의 근본사상과 대승불교로의 흐름’을 주제로 윤영해 동국대 불교사회문화연구원장의 기조발표와 초기불전연구원 각묵 스님의 콜로키움 발제를 했다.
이어 황경환(초기불전연구원), 임승택(경북대), 안양규(동국대), 김영진(동국대), 석길암(금강대), 김준호(부산대) 교수 등이 자유토론을 벌였다.
윤영해 원장은 “그간 개별적 학문 영역에서 이뤄지던 불교학 관련 연구를 인문학적 견지에서 통합하고, 새로운 종합적 인문학으로서 불교학을 성립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불교학의 근본이며 핵심을 담은 초기불교의 사상을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로 이번 콜로키움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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