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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길 큰 기쁨' 韓流타고 국경을 넘다
경주 동국대, 여름방학 기간
8년째 필리핀에서 해외봉사
재학생 글로벌마인드 증진
리가오 지역서 다양한 봉사활동
한국 전통 문화교류활동도 병행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1일(화)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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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5일 필리핀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박 8일 동안 필리핀 알바이(Albay)주 리가오(Ligao)시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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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한 동국참사람봉사단(단장 이태경)의 필리핀 해외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재학생들의 국제 경쟁력과 자아개발, 봉사정신 및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마인드와 인성을 증진시키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8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필리핀 해외봉사활동은 35여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이 필리핀 리가오시에서 사랑의 집짓기, 학교 담장 페인트칠하기, 마을 환경 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한국음식 나누기, 문화공연 등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문화교류활동 등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알바이주 인근 솔소곤주를 찾아 피해 복구 등의 노력 봉사와 인근 초등학교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음식, 문화봉사 활동도 벌인다.
필리핀 리가오 지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2007년부터 봉사활동을 해 온 곳이며, 리가오시에서 동국대의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 표시로 2008년 ‘동국대학교 거리’를 조성해 준 바 있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발대식에서 “여러분들은 동국인의 대표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통해 동국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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