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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총력
4월말까지 고사목 전량 제거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7일(월)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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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소나무 고사목에 산란․잠입하고 있는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4월말까지 훈증, 파쇄, 소각 등 방제 방법으로 고사목을 전량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솔수염하늘소의 개체수를 90%이상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산림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9억8천900만원을 들여 고사목제거 3만5천그루, 항공방제 6회, 예방나무주사 50㏊ 등의 방제계획을 수립했다.
또 강동․양남면 일원 산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재선충병 감염목 방제를 위해 산림사업법인 및 산림조합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42명으로 구성된 직영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매일 80여 그루를 방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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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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