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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황오.건천지역, 도시가스 보급 '탄력'
市-서라벌도시가스(주)MOU
배관망 구축, 올 연말까지 추진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9일(수)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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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시장과 서라벌도시가스(주) 조항선 사장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황남, 황오, 건천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문화재로 인해 많은 규제에 따른 주민생활 여건이 열악하고, 새로운 도심으로 주민생활 기반시설이 필요한 지역에 총사업비 30억 원 중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가 각각 50% 부담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세부협의 결정사항은 서라벌도시가스가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시공 주체가 되는 동시에 도시가스 배관과 정압기를 관리하고, 정압기 위치 결정 및 부지사용료를 부담한다.
또 경주시는 사업비로 문화재 입회조사 비용을 부담하며 문화재 발굴시에는 사업비 외에 추가 부담하게 된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해 11월 최양식 경주시장과 서라벌도시가스 조항선 사장이 2차례 만나 도시가스 공급 타당성 여부와 배관망 사업비 분담 비율을 결정 협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황남, 황오, 건천 지역 주민들은 가격이 싸고 안전한 연료인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주민의 정주여건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오랜 주민숙원사업의 해소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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