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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적자 폭 매년 확대
공항 활성화 위해 명칭 변경 검토해야… 김석기 의원, 국감서 주장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29일(월) 15:33
ⓒ 황성신문
김석기 의원은 현재 포항공항의 명칭이 적자 폭 확대의 주요 원인이라며, 포항공항 명칭에 ‘경주’가 포함돼야 한다고 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현재 포항공항의 일일 운항편수는 김포 3편, 제주 2편에 불과하고, 2015년 78억 원 적자, 2016년 98억 원의 적자, 2017년 106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등 해마다 적자 폭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김석기 의원은 “포항시와 경주시는 서로 인접해 있어 포항공항은 경주 시내와 불과 30㎞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며 “그러나 외국관광객을 비롯한 공항 이용객은 포항공항이라는 명칭으로 인해 경주시를 비롯한 포항 인근 지역을 방문할 시 포항공항을 이용한다는 생각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경주시를 방문지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으며, 이는 공항 이용객 감소로 연결된다”고 주장했다.
김석기 의원에 따르면 이미 해외 여러 나라에서는 공항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유로 공항 명칭을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기 의원은 “현재 포항시 지역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지자체장 또한 포항공항의 이용자 및 포항시 방문자 증가를 위해 포항공항의 명칭을 ‘포항경주공항’ 또는 ‘경주포항공항’으로 변경하는데 적극 찬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포항공항 명칭 변경을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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