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6 오후 04:04: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됐다
글로벌 국제문화관광도시 부상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30일(월) 15:12
천년고도 경주시가 오는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국립극단에서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개최도시로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5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3국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오랜 갈등과 반목을 해소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으고, 3국에서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 한 곳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각각 선정한 후 매년 세 도시를 오가며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그동안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2014년에는 한국 광주, 중국 취안저우, 일본 요코하마 ▲2015년에는 한국 청주,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 ▲2016년에는 한국 제주도, 중국 닝보, 일본 나라 ▲2017년에는 한국 대구, 중국 창사, 일본 교토 ▲2018년에는 한국 부산, 중국 하얼빈, 일본 가나자와 ▲2019년에는 한국 인천, 중국 시안, 일본 도쿄도 도시마구 ▲2020년에는 한국 순천, 중국 양저우, 일본 기타규슈가 선정된 바 있다.
오는 2021년도에 개최하게 될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내년 일본 기타규슈에서 열리는 제12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공식 선포할 계획이며, 한 해 동안 공식행사(개막식, 폐막식)를 비롯해 공연, 전시, 학술 등 3개 도시 간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경주시가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데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등 장기간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러낸 노하우와 노천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도시 자체가 문화재인 역사문화도시로서 풍부한 문화여건을 기반으로 한·중·일 공통적 가치와 정신을 동아시아를 넘어 아시아의 화합과 정신으로 확산 추진하고자 하는 점 등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소리, 풍경 등 경주의 자원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한·중·일 ‘예술가 레지던시’ ▲동아시아문화도시 ‘홈커밍데이’ ▲한중일 청소년 문화예술제 ▲헤리티지 얼라이브 ▲세계유산도시 네트워크 ▲202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신라문화제 등 기획사업과 기존 사업을 연계한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 사무국을 설치해 개·폐막식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중 개최할 예정 이다.
주낙영 시장은 “우리 경주가 2021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내실 있고 차별화된 준비로 우리 경주가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국제문화관광도시로 부상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이런 자를 요직에 앉혀선 안 된다..
장군교 보행자 우선?···교통약자 통행 고려 안했나..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서머 결승전 경주서 열린다..
경주시, 신재생에너지에 19억 원 투입한다..
경주경찰서, 북한이탈주민 버킷리스트..
경주시,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 김인홍 교수, 장관 표창..
경주·포항·울산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본격 추진..
천북초, 95주년 개교기념식과 작품전시회..
최신뉴스
경주서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 개막..  
김석기 의원 국힘 원내대표 도전하나···시민들 ‘관심’..  
한수원,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공청회..  
경주시-농림부, 604억 규모 공동투자...'농촌협약' ..  
경주시-한수원, SMR 활용 ‘탄소중립 도시 조성’ 상호..  
동국대 WISE캠퍼스 홍성호 교수, 최우수 논문상 수상..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기획보도..  
‘칠불암 5감 힐링체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경주”...선포식..  
황룡사 9층 목탑 디지털 복원 AR 서비스..  
경주시, 스마트 귀농귀촌 박람회서 우수 지자체상 수상..  
경주시새마을회,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경주시, 콜택시 ‘경주브랜드콜’ 하나로 통합 운영..  
경주시, ‘제102회 어린이날 큰 잔치’ 개최..  
경주시,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운영 조례’ 손질 나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