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6 오후 04:04: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북시장군수협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지 경주’ 공동선언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경험 경주 유치 당위성 제시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23일(금) 14:33
ⓒ 황성신문
경북도 23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의 정기모임인 경북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2시 경주시 황룡관 대연회장에서 제14차 정기회를 열고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협의회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포함해 23개 시·군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임을 밝히고 반드시 경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들은 2014년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경주는 2012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2016년 유엔NGO컨퍼런스,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대규모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 점을 경주 유치의 당위성으로 제시했다.
백선기 협회장은 “최상의 컨벤션 시설과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을 비롯한 관련 인프라와 경호 여건이 완벽하게 구축돼 있는 준비되고 검증된 도시로써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협의회는 경북도를 상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지속됨에 따라 융자기간을 내년까지 더 연장해 줄 것과 학교돌봄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업지침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코로나 특별경영자금의 이자보전 연장을 위해서는 신규 예산편성은 재정상황상 어려움이 있지만,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예산 등을 감안해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돌봄터와 관련해서는 시·군의 초등 돌봄 수요와 학부모 선호도 등을 감안해 학교돌봄터 사업신청 시 도차원에서 도교육청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힘을 보태준 시장·군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경북 시·군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간에 서로 협조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이런 자를 요직에 앉혀선 안 된다..
장군교 보행자 우선?···교통약자 통행 고려 안했나..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서머 결승전 경주서 열린다..
경주시, 신재생에너지에 19억 원 투입한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경주경찰서, 북한이탈주민 버킷리스트..
경주시,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 김인홍 교수, 장관 표창..
경주시설관리공단, 재능기부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최신뉴스
경주서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 개막..  
김석기 의원 국힘 원내대표 도전하나···시민들 ‘관심’..  
한수원,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공청회..  
경주시-농림부, 604억 규모 공동투자...'농촌협약' ..  
경주시-한수원, SMR 활용 ‘탄소중립 도시 조성’ 상호..  
동국대 WISE캠퍼스 홍성호 교수, 최우수 논문상 수상..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기획보도..  
‘칠불암 5감 힐링체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경주”...선포식..  
황룡사 9층 목탑 디지털 복원 AR 서비스..  
경주시, 스마트 귀농귀촌 박람회서 우수 지자체상 수상..  
경주시새마을회,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경주시, 콜택시 ‘경주브랜드콜’ 하나로 통합 운영..  
경주시, ‘제102회 어린이날 큰 잔치’ 개최..  
경주시,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운영 조례’ 손질 나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