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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한다
199억 원 들여 박물관 인근 지상 2층 규모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29일(금) 14:03
경주 세계유산과 신라왕경 핵심 유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마련된다.
경주시는 199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국립경주박물관 인근 부지(예정) 2만8048㎡에 2028년까지 지상 2층, 1개 동 규모로 경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상반기 부지 확정, 컨텐츠 기획, 건축계획 등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 1995년 석굴암과 불국사가 세계유산으로 처음 지정된 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한국의 서원(2019년)이 세계유산에 지정됨에 따라 경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
반면 세계유산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역사문화 공간과 교육·체험시설은 전무 한 실정이었다.
센터 1층은 세계유산 홍보관, 정보안내 센터, 회의실, 휴식공간 등의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 세계유산에 대한 통합 정보와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 기능을 제공한다.
센터 2층에는 경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만의 차별화된 천년 신라 디지털 체험관이 들어선다.
체험관은 미디어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 현실(XR) 등의 영상체험을 통해 신라 왕경 핵심 유적을 디지털로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가 향후 온·오프 융합의 거점 공간인 동시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관람체험 문화가 정립될 곳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그간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통합적인 정보제공 센터가 부재해 아쉬웠다”며 “경주 세계유산과 신라 왕경 핵심 유적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국민 누구나 충분히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거점센터를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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