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6: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 전통시장 5곳 선진 시장 탈바꿈
중기부 활성화 시장 선정, 12억 원 확보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05일(금) 15:38
ⓒ 황성신문
경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5곳이 선정돼 총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중 △황남상가시장은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중앙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 △감포시장 등 4개 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성동시장은 노후전선 정비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에 앞서 기반시설을 갖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혁신과 상인조직 향상 등으로 시장 자체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업이다.
황남상가시장은 올 한해 2억 원의 사업비로 전통시장 5대 핵심과제인 결제 편의, 고객 신뢰, 위생 청결, 상인역량, 안전관리 등을 중점 수행하게 된다. 디지털 전통시장은 온라인 전용상품을 발굴하고 입점 지원, 배송 인프라 구축, 온라인 마케팅 등 자생력 기반의 디지털 종합지원 사업이다. 중앙시장은 2년간 3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통시장의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 선도 시장으로 거듭난다.
감포‧성동시장, 불국사‧황남상가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예산으로 마케팅, 상인교육, 경영 자문 및 시장·배송 매니저 인건비를 지원받아 자생력을 강화한다.
노후전선 정비 사업은 전통시장 내 전기시설이 낙후된 개별점포의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동시장은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외동공설시장과 건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양북시장 비가림시설,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 등 24억 원을 투자해 쾌적한 시장 환경조성에 앞장선다.
주낙영 시장은 “침체되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이 포함된 차별화된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특성화시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2025년 경주 월정교에 21개국 정상들 모여야 한다..
하동(鰕洞)은 물도 맑은 거랑에 새우가 많았다.(1)..
경주농협 조합장에 최준식 현 조합장 재선 성공..
경주시-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현대강업·대승,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 원 기탁..
2025 APEC 경주, 세계 속의 한국을 말하다..
경주시, 전기 이륜차·굴착기 보조금 지원..
동국대 WISE캠퍼스 이준희 교수, 삼성 연구 과제 수주..
경주시, 기업지원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최신뉴스
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 석굴암 ‘위험’..  
경주시, 2024년 도시개발 핵심 전략 밝혀..  
경주시 공약 이행 평가 이어 합동 평가도 최우수..  
포항경주공항에 국제선 취항 날개짓..  
보문단지에서 불국동 5분 만에 간다..  
경주시,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서 ‘우수상’ 수상..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폐막... 경주시 4위..  
경주지역 해수욕장 7월 12일 개장한다..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준비···‘파란불’..  
경주시,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 사업’으로 탄소 산업 ..  
역사속으로 사라진 ‘건천지하차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78명 모집..  
남경주에 첫 파크골프장 개장..  
부처님 오신날에...스님에게 가스총 쏜 90대 체포..  
경주 보문호수 승용차 추락사고 발생..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