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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 마련
공영주차장 무료개방과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02일(금)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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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설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 교통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특별 교통 대책으로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개방 △전통시장 주변 도로 한시적 주정차 허용 △전통시장 인근 교통지도 인력배치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연휴 4일 동안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24시간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무료개방 대상은 노상 주차장 17곳을 포함한 공영주차장 24곳으로 총 주차 면수는 1770면이다. 전통시장 2곳 주변 도로도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9~17시) 한시적 주정차를 허용한다. 주정차 허용 구간은 성동시장 바디프랜드 경주직영점에서 메리츠화재까지 한쪽(시장) 방향 250m, 중앙시장은 중앙네거리에서 GS25 원효점까지 한쪽(시장) 방향 300m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단, 버스정류장이나 소방시설, 횡단보도 주변 등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이 이뤄진다. 또 7일부터 9일까지는 새천년병원 앞과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교통지도 인력을 배치해 전통시장 인근 차량 혼잡에 대비한다. 특히 연휴 기간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사고 보고‧조치, 교통상황 및 기상정보를 수집해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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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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