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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윤 신경주대 총장, 22대 총선 무소속 출마 선언
4선 국회의원으로 헌정회 회장 역임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 공약…
“정치는 경주를 살리기 위한 수단일 뿐”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08일(금)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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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김일윤 신경주대학교 총장이 22대 총선에서 경주지역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일윤 총장은 지난 5일 경주시청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수원 본사를 도심권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석기 의원도 최근 국민의힘 경선이 진행되기 전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을 발표했다가 철회한 바 있다. 이날 김일윤 총장이 다시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을 공약하면서 한수원 본사 이전을 두고 후폭풍이 예상된다. 김 총장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경주를 살리기 위해 한수원 본사를 경주대로 이전하고 수백 개의 협력 업체를 유치하겠다"며 “죽어가는 경주를 살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는 경주를 살리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지역 총선은 김일윤 총장의 출마로 국민의힘 경선에서 공천을 확정한 김석기 의원과 민주당 한영태 후보 등 3파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일윤 의원은 국회의원 4선을 지냈으며, 직전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을 역임한 정치 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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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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