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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 자전거보험’ 4년 간 시민 880명 혜택
보험금 4억 6640만 원 지급... 시민 만족도 높아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2일(금) 16:10
ⓒ 황성신문
경주시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이 안전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4년 1개월째를 맞는 경주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시민 880명이 보험금 4억 6640만 원을 지급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연도별 보험금 지급 현황(접수 기준)은 △2020년 219건 △2021년 194건 △2022년 224건 △2023년 243건 등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880건이다.
2020년 2월 26부터 도입된 이 보험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 또는 자전거로 인해 불의의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이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경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전입·전출 시에는 가입이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중에 일어난 사고 △직접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에 치이는 사고까지 모두 포함된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애 시 최고 500만 원, 4주 이상 부상 시 진단 기간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 6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 등이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또한 꾸준한 자전거도로 신설 등을 통해 경주시가 저전거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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