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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한약우 브랜드육 정착 기틀 마련
한방생균제 개발 특허등록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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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기초자치단체인 봉화군과 공동으로‘봉화한약우 브랜드육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과제 수행의 최종결과물로 학술논문발표 2건과 특허청 특허등록 1건(제10-1735759호)을 완료해, 봉화한약우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봉화한우 브랜드육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개발된 한방생균제는 당귀, 백출, 길경, 진피, 황기의 한약재를 중심으로 조합해 제조한 것으로, 한우비육우에게 0.2∼0.5%씩 첨가급여 시 출하체중이 대조구(755.6kg) 대비 시험구(782.3kg)가 약 26.70kg 정도 더 높은 증체량을 나타냈다.
또한, 질병에 대한 면역성을 나타내는 혈중 IgG 함량은 대조구(108.00 ng/mL) 대비 시험구가 168.99 ng/mL로 약 56% 정도 크게 면역력이 향상됐고, 육량등급은 대조구(1.85점) 대비 시험구(1.90점)가 약 2.7% 증가했으며, 육질등급은 대조구(3.21점) 대비 시험구(3.73점)가 약 16.2%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방생균제 첨가급여 시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대조구(56.58%) 대비 시험구(58.39%)가 약 3.2% 향상됐다.
특히,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 단가불포화지방산(MUFA) 함량은 대조구 대비 시험구가 약 6.95% 더 높게 나타났으며, LDL-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고 HDL-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켰다.
김병기 한우연구실장(박사)은 “한방생균제를 첨가해 급여하면 증체량 향상은 물론, 불포화지방산 향상으로 육질이 개선돼 한약우의 고기 맛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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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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