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6: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경북도, 베트남 최대 기업 빈 그룹과 협력관계 구축
베트남 빈 그룹 응웬 비엣 꽝 부회장 만나 상호 협력
삼성전자 박닌 공장방문, 타이응웬성장과 상생 협력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1일(월) 15:38
ⓒ 황성신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24일 신남방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방문 첫 일정으로 베트남의 빈 그룹과 K-마트 본사를 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삼성전자 타이응웬성공장과 타이응웬성을 찾았다.
1993년 창립한 빈 그룹은 베트남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모바일폰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48개 계열사와 관련 기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빈 그룹의 응웬 비엣 꽝 부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는 7가지 상호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제안사업으로는 ▲빈 페스트(자동차부품)/ 빈 테크(기술), 자동차부품 및 관련 기술교류 ▲빈 마트(유통), 농산물, 화장품, 생활소비재 진출 ▲빈 유니(교육), 포스텍과의 다양한 인적‧기술교류 ▲빈 펄(리조트/ 호텔), 도내 관광, 레저, 호텔분야 교류 ▲빈 에코(농업), 경북 스마트팜 협력 및 농업교류 ▲빈 리테일(쇼핑몰 등), 오프라인매장 입점 협의 ▲빈 스마트(핸드폰), 관련 부품공급업체 발굴 및 협력 등이다.
이 자리에서 빈 그룹의 응웬 비엣 꽝 부회장은 가능한 분야부터 발굴하여 진행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이 지사 일행은 케이앤케이 글로벌 무역회사(K&K Global Trading Co., Ltd.)의 본사를 방문해 기념식수를 하고 농특산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고상구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제품발굴과 새로운 상품수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베트남 100대 브랜드에 포함돼 있는 케이마트(K-MART)는 베트남 전역에 80여개의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했고, 최근 완공된 대형 물류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의 현지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상구 회장은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고향사랑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이자 베트남 한인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경북도 우수 농특산품의 베트남 진출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수입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지역 농특산품 수출기업들의 기대가 크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특산품의 수입과 더불어 청년인력의 현지인턴과 취업에도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하며 “한걸음 더 나아가 경북도는 회사내 우수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지사 일행은 오후에는 세계 최대 모바일폰을 생산하는 ㈜삼성전자(타이응웬성 소재)를 들러 현장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경북관광을 홍보했다.
이어 자매지역인 타이응웬성장을 방문해 기념식수를 하고 양 지역 간 경제활성화, 관광 및 청소년 민간교류 등 우호관계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박노봉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하동(鰕洞)은 물도 맑은 거랑에 새우가 많았다.(1)..
2025년 경주 월정교에 21개국 정상들 모여야 한다..
경주시-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현대강업·대승,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 원 기탁..
경주농협 조합장에 최준식 현 조합장 재선 성공..
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 석굴암 ‘위험’..
2025 APEC 경주, 세계 속의 한국을 말하다..
동국대 WISE캠퍼스 이준희 교수, 삼성 연구 과제 수주..
경주시, 전기 이륜차·굴착기 보조금 지원..
최신뉴스
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 석굴암 ‘위험’..  
경주시, 2024년 도시개발 핵심 전략 밝혀..  
경주시 공약 이행 평가 이어 합동 평가도 최우수..  
포항경주공항에 국제선 취항 날개짓..  
보문단지에서 불국동 5분 만에 간다..  
경주시,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서 ‘우수상’ 수상..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폐막... 경주시 4위..  
경주지역 해수욕장 7월 12일 개장한다..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준비···‘파란불’..  
경주시,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 사업’으로 탄소 산업 ..  
역사속으로 사라진 ‘건천지하차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78명 모집..  
남경주에 첫 파크골프장 개장..  
부처님 오신날에...스님에게 가스총 쏜 90대 체포..  
경주 보문호수 승용차 추락사고 발생..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