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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광복절 경축식 열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기려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8월 17일(목) 16:03
ⓒ 황성신문
경북도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동락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경축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도 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또 광복의 기쁨을 아리랑으로 표현한 가무극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보훈 사업 영상 상영 △개식 및 국민의례 △이병철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이철우 도지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배한철 도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故 한규성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해 애국심을 기렸으며,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 10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외칠 때는 500여 명의 참석자 들이 일제히 태극기와 독도기를 흔들며 광복의 기쁨과 함성을 떠올리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행사장 로비에는 일제강점기에서부터 광복 직후까지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으로 구성된 ‘학교로 보는 한국근현대사’전시가 열려 방문객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더없이 기쁘고 좋은 날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광복절을 맞이했다”며 “지난 수해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강조한 “지구 온난화 해결을 위해서는 기술혁신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라며 “재난․재해 관리방식을 중앙과 지방정부 차원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미래 50년 후를 보고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만이 인류의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45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으며, 새마을운동부터 4차 산업혁명 선도까지 경북의 눈부신 성취를 세계와 나누고 있다”고도 말했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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