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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 중국 부성장 등 경북도 방문
한중 수교 30주년 도서 기증식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0월 27일(금) 14:04
ⓒ 황성신문
장민 중국 부성장을 대표로 하는 허난성 대표단 8명이 지난 24일 경북도를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예방하고 허난성 도서관의 도서 기증식, 허난성 사진전 참관과 하회마을 방문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경북도와 허난성 간 대면 교류 행보를 본격화했다.
도서 기증은 지난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경북도서관과 허난성 도서관이 MOU를 체결한 후 시행된 첫 교류다. 허난성 도서관은 허난성의 역사·문화 및 다도, 소설 등 다양한 분야 150여 권의 책을 엄선해 경북도서관에 전달했다.
도서 기증식은 경북도청 1층 K창에서 이뤄졌으며, 이상현 경북도서관장은 도서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경북도 출신 작가가 쓴 책 ‘훈민정음 제자원리와 역리의 상관성, 권오휘作’, ‘2061, 이인화作’, ‘내게 왔던 그 모든 당신, 안도현作’ 등 3권을 장민 부성장에게 증정했다.
또 대표단은 안민관 1층 전시장에 마련된 허난성 사진 전시회를 참관, 허난성의 풍광과 각 지역의 매력을 소개하면서 낙양시(洛阳)에서 매년 열리는 목단 축제에 행정부지사를 초청했다.
장민 부성장은 양 지역의 28년간 교류를 되짚어 보며 “경북과 허난이 코로나19 시기에도 온라인, 주간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 근현대사의 핵심지역인 경북과 중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중원(中原)지역 허난성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양 지역 곳곳에 경북의 문화, 허난의 친구가 있다. 지역 간 상호협력과 이해가 중요한 시기에 자매도시 간 민관을 아우르는 분야에서 교류하고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며 우정을 나누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지난 교류를 바탕으로 향후 30년을 바라보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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