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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민정책 확실히 자리 잡아
2021년 11월 대비 6367명(6.5% 증) 늘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29일(금) 13:46
인구소멸지역에 외국인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시범 도입한 ‘지역특화형 비자제도’가 지역 이민정책으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우수한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해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것으로, 경상북도는 5개 시군(영주, 영천, 의성, 고령, 성주)에서 사업을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을 시작해 290명에 대한 추천서 발급을 전국 최초로 조기 모집 마감하면서 기초자치단체와 기업,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도는 지난해 9~11월 기간 동안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추천서 발급 인원 290명 중 280명이 체류자격 변경(96.5%)을 완료했고, 그중 85명(30%)이 가족 초청까지 한 상태라고 밝혔다.
가족으로 들어온 인원은 158명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경상북도에는 총 438명의 새로운 인구가 유입됐다.
한편, 경상북도 외국인 주민은 지난 2022년 11월 기준으로 10만4564명으로 2021년 11월 대비 6367명(6.5% 증)이 늘어났다.
도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외국인의 입국부터 영주·귀화까지 효율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취업매칭, 비자업무 지원 등)를 운영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 정착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존 가족센터를 연계해 촘촘한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과 사회통합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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