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6: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독자기고
전체기사
뉴스 > 독자기고
경주시 구정동(九政洞)은 구(舊)불국사역(佛國寺驛)앞불국동(佛國洞)의 중심가(中心街)다.(1)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05일(금) 13:59

↑↑ 가장존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행정학박사 윤 해 수
ⓒ 황성신문
법정동(法定洞)으로는 구정동(九政洞)이고 행정동(行政洞)은 불국동(佛國洞)에 속한다. 옛날에 이 동네에서 탄생(誕生)한 사람이 자라서 아홉명이나 정승(政丞)이 되었다고 하여 내동면(內東面) 구정리(九政里)라 했다고 하며 구정(九政), 탑거리(塔巨里)와 다릿거리, 방천촌(防川村)과 밭가운데, 웃마을, 장터마을, 그리고 정거장(停車場)마을 등의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주요 기념물(記念物)이나 시설물(施設物)은 구정동 방형분(九政洞方形墳), 분성김씨 정려각(盆城 金氏旌閭閣), 불국사온천(佛國寺溫泉), 불국사 시장(佛國寺市場), 등이 있다.

() 불국사역(佛國寺驛)앞과 로타리(rotary)에 불국전통재래시장(佛國傳統在來市場)이 있어서 정거장(停車場) 마을과 장터마을이라고 불렀으며 불국동(佛國洞)의 중심가(中心街)로 옛부터 상권(商圈)이 발달하여 왔다.

() 불국사역(佛國寺驛)은 경주시 구정동 459-12번지와 시래동 323-2번지 위에 걸쳐 있는 동해선(東海線)의 철도역(鐵道驛)이었다. 불국사(佛國寺)와는 약3km, 석굴암(石窟庵)까지는 약5km 정도(程度)의 먼 거리에 있으므로 이곳에서 불국사(佛國寺)와 석굴암(石窟庵)으로 가려면은 택시(taxi)나 시내버스를 타야만 하는데 60년대와 70년대에는 기차(汽車)를 이용하여 불국사역(佛國寺驛)까지 와서 도보(徒步)로 오가는 수학 여행단(修學旅行團)과 신혼부부(新婚夫婦)와 일반 관광객(觀光客)의 행렬로 장관(壯觀)을 이루기도 했었다. 20211228일에는 동해선 복선 전철화(東海線複線電鐵化) 공사가 완성(完成)이 되어 원래의 철로(鐵路)는 폐선로(廢線路)가 되어 철수했는데 역()도 역시 폐역(廢驛)이 되었으나 역사(驛舍)는 한국철도공사(韓國鐵道公社)가 철도기념물(鐵道紀念物)로 지정하여 옛 추억(追憶)과 향수(鄕愁)를 달래는 수많은 이야기도 보듬어 안은체 역사(歷史)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하동(鰕洞)은 물도 맑은 거랑에 새우가 많았다.(1)..
2025년 경주 월정교에 21개국 정상들 모여야 한다..
경주시-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현대강업·대승,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 원 기탁..
경주농협 조합장에 최준식 현 조합장 재선 성공..
2025 APEC 경주, 세계 속의 한국을 말하다..
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 석굴암 ‘위험’..
동국대 WISE캠퍼스 이준희 교수, 삼성 연구 과제 수주..
경주시, 전기 이륜차·굴착기 보조금 지원..
최신뉴스
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 석굴암 ‘위험’..  
경주시, 2024년 도시개발 핵심 전략 밝혀..  
경주시 공약 이행 평가 이어 합동 평가도 최우수..  
포항경주공항에 국제선 취항 날개짓..  
보문단지에서 불국동 5분 만에 간다..  
경주시,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서 ‘우수상’ 수상..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폐막... 경주시 4위..  
경주지역 해수욕장 7월 12일 개장한다..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준비···‘파란불’..  
경주시,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 사업’으로 탄소 산업 ..  
역사속으로 사라진 ‘건천지하차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78명 모집..  
남경주에 첫 파크골프장 개장..  
부처님 오신날에...스님에게 가스총 쏜 90대 체포..  
경주 보문호수 승용차 추락사고 발생..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