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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 기관지 천식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2일(월)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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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지 천식의 검사와 치료 염증반응과 관련된 요인을 찾아내기 위해서 시행하는 검사로는 피부단자검사, 체내 특이항체 측정 그리고 유발시험 등이 있다. 피부단자검사는 그리 어렵지 않고 안전한 검사로서 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는 흡입성 알레르겐으로 검사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체내에 형성된 알레르겐에 대한 특이 항체를 검사하고 이들 결과와 임상양상을 비교하여 환자에게 문제가 되는 원인요인이 어떤 것인지를 분석한다. 유발검사는 기관지 등에 염증이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비교하는 비특이 기관지유발검사와 의심이 되는 알레르겐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때 시행하는 특이 알레르겐 유발검사가 있다. 임상양상과 기본검사에서 특정 원인 물질이 만성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판단되거나, 특이 알레르겐 유발검사 등으로 원인 알레르겐이 확인이 되는 경우에는 약물치료 외에 면역치료를 하기도 한다. 면역치료란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으로부터 노출이 되어도 염증반응이 생기지 않도록 면역학적인 관용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유일한 근본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다. 기관지 천식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많은 질환이다. 따라서 증상을 잘 조절하고 폐기능을 정상화하여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치료 방법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 간에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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