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이 지난 5일 경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2013년 경주교육실적보고회’에서 경주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 | ↑↑ 최양식 경주시장이 경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 황성신문 | |
이날 보고회는 2013학년도를 마무리하면서 한 해 동안 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시, 관할 학교에서 거둔 소중한 교육활동실적을 서로 공유해 더 나은 학교 교육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원, 학교운영위원회가 참석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2014학년도를 새롭게 설계하고 다짐했다.
경주시는 지역 학생들을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길러내기 위해 2010년 ‘경주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 시세액의 3%로 돼 있던 교육경비 보조기준액을 5%로 상향 조정했다.
교육경비보조액은 2010년 21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3배가 증가된 65억 원을 지원, 유치원 아동 간식비, 엄마품 온종일 돌봄과 방과후 돌봄교실, 면지역 초․중학교급식비, 중․고등학교 보충활동비, 과학발명교육센터, 리더십캠프, 다목적강당건립, 영어체험교실 구축, 학교 체육시설과 교기육성, 급식시설 등 교육 환경개선으로 경주시의 교육경쟁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올해는 읍면지역 초․중학교의 급식지원에 이어 동지역 모든 초등학교까지 확대 지원해 경주시내 모든 초등학생들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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