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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 상의회장,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지원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14일(금)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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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상의회장과 포항상의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기부 했다. 경주상의 이상걸 회장과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이 지난 10일 각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 회장은 경주·포항시청을 함께 방문해 각각 기탁 했다. 이상걸 회장은 지난 2021년 제24대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해 지역 상공업의 개선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 문충도 회장은 경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역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상걸 회장과 문충도 회장은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이 성공 비즈니스와 함께하는 최고의 경제단체 상공회의소의 비전과 방향성을 함께 한다”며 “이번 상호 기부의 시너지효과로 경주와 포항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와 더불어 기부 문화 또한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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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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