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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동, 노동노서고분군 고유제
주민들의 무병장수 빌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0월 27일(금)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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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중부동 청년연합동우회(회장 김정열)는 지난 22일 제24회 노동노서고분군(봉황대) 고유제를 지냈다. 노동노서고분군 고유제는 아주 오래전부터 천년 고도 경주의 중심인 봉황대에서 노동·노서리 사람들이 나라의 태평성대와 주민들의 무병장수를 비는 고사다. 중부동 청년회와 청년연합동우회는 옛 전통을 이어 해마다 중부동의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지내고 있다. 고유제는 중부동장을 비롯한 제헌관들이 절을 올려 제사를 지낸 후 참석자들과 함께 음복을 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순 중부동장은 “매년 지내는 고유제 덕분에 중부동이 늘 안전하고 평화로웠던 것 같다”며 “오랜 전통을 지켜나가며 중부동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청년연합동우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고유제 초헌관을 처음으로 여성으로 해주셔서 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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