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6: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특집
전체기사
뉴스 > 특집
경주시, ‘스마트관광도시사업 선정’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도약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스마트관광 표준화
2030년 2천만 관광객 유치, 세계 100대 관광도시 목표
플랫폼, 편의, 경험, 서비스, 모빌리티 등
‘5대 스마트관광기술과 서비스’ 실현
이성주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11일(금) 15:27
↑↑ 경주시가 선정된 스마트관광도시사업은 황리단길과 대릉원지구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 황성신문
↑↑ 지난달 스마트 관광도시 평가위원들이 경주를 방문했을 당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사업 유치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 황성신문
↑↑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경주’ 계획도
ⓒ 황성신문
↑↑ 스마트관광 5대 요소
ⓒ 황성신문
경주시가 글로벌스마트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해 온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70억원으로 역사 문화 기반의 아날로그적인 관광도시에서 디지털 기반 국제 스마트관광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경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관광도시란?
스마트관광도시란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다. 그리고 누적된 정보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개선 발전시키는 관광도시를 말한다.
#어떻게 추진되나?
경주시가 선정된 스마트관광도시사업은 황리단길과 대릉원지구를 중심으로 시내 중심상권 전역으로 ICT기반 기술요소와 관광요소를 융합해 관광산업 기반의 선진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 이 사업은 단순한 관광마케팅 사업을 넘어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한 상권 연합 및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연계, 신라문화제, 봉황대뮤직스퀘어 등 문화관광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입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침체된 서라벌 도심을 부활시키려는 전략적인 목적을 함께 가지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경주시는 한국 스마트관광의 표준화를 지향하고, 2030년까지 관광객 2000만명, 세계 100대 국제관광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신라 천년의 찬란함을 부활시키고자는 희망을 담아 ‘다시 천년!! 경주로ON’을 슬로건으로 통신사 대기업 KT, SK플래닛을 포함한 총 13개의 유례없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관광 5대 요소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주민사업체 누구나 쉽게 상품을 올리고 통합 관리하며 여행자는 쉽게 관광지 정보를 얻고 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스마트관광 5대 요소는?
스마트관광 5대 요소는 스마트 경험, 스마트 편의,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플렛폼으 구성돼 있다. 내용은 ▲예약/결제/데이터 마케팅을 하나로 이어주는 통합스마트관광플랫폼 ‘경주로ON’ ▲ 여행자센터, 미디어콘텐츠, 디지털 사이니지를 모두 아우르는 메타버스 라운지 ‘황리단’ ▲경주시 지능정보형 교통시스템과 MaaS(Mobility as a Service)를 연계한 교통원스톱해결서비스 ‘경주 스마트 마(馬)’ ▲여행 불편사항 및 여행 관련 정보를 실시간 소통하고 해결할 수 있는 ‘경주 스마트 통(通)’ ▲미디어 파사드, 게이미피케이션 등으로 기존 역사 관광자원의 디지털화를 통한 ‘스마트 Scene(新)세상’ 등이다.
#글로벌 스마트관광 선도하는 경주시
경주시는 이 사업으로 찬란한 천년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신라 왕경 복원사업과 더불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의 가치 증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스마트관광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역 주민, 유관기관 및 대학,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립하고, 스마트관광모델을 황리단길과 대릉원지구를 시작으로 중심상권, 읍성권역, 불국사권 및 8개 국립공원권역과 해양권역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관광도시 선정에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전략적 기획과 추진 실현 내용의 우수성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등 모두가 이번 공모사업이 경주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임을 공감하고 글로벌 스마트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강한 의지와 상호 긴밀한 협력의 결과로 이룬 쾌거이기도 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경주의 자긍심과 역할을 한번도 잊어본 적이 없다”면서 “온 시민이 지켜온 경주 문화관광의 전략적 자산들을 새로운 트렌드와 포스트 코로나 스마트 디지털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스마트시티 전략을 융합한 스마트관광 혁신 뉴딜 정책을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주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하동(鰕洞)은 물도 맑은 거랑에 새우가 많았다.(1)..
2025년 경주 월정교에 21개국 정상들 모여야 한다..
경주시-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현대강업·대승,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 원 기탁..
경주농협 조합장에 최준식 현 조합장 재선 성공..
2025 APEC 경주, 세계 속의 한국을 말하다..
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 석굴암 ‘위험’..
경주시, 전기 이륜차·굴착기 보조금 지원..
동국대 WISE캠퍼스 이준희 교수, 삼성 연구 과제 수주..
최신뉴스
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 석굴암 ‘위험’..  
경주시, 2024년 도시개발 핵심 전략 밝혀..  
경주시 공약 이행 평가 이어 합동 평가도 최우수..  
포항경주공항에 국제선 취항 날개짓..  
보문단지에서 불국동 5분 만에 간다..  
경주시,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서 ‘우수상’ 수상..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폐막... 경주시 4위..  
경주지역 해수욕장 7월 12일 개장한다..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준비···‘파란불’..  
경주시,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 사업’으로 탄소 산업 ..  
역사속으로 사라진 ‘건천지하차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78명 모집..  
남경주에 첫 파크골프장 개장..  
부처님 오신날에...스님에게 가스총 쏜 90대 체포..  
경주 보문호수 승용차 추락사고 발생..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