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달 26일 경주 투투풋살구장에서 열린 제13회 경주시풋살연합회장배 풋살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클럽팀들. | ⓒ 황성신문 | |
제13회 경주시풋살연합장배 풋살대회가 지난달 26일 2014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내 최강자를 가리는 풋살잔치의 장을 마련했다. 이 대회는 청년부부터 장년부까지 지역 최고기량의 클럽 24개 클럽 250여 명이 참가해 투투풋살구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국민생활체육 경주시풋살연합회 안재철 회장은 “지난 6월 경주시상배 대회 개최 후 지역 내 풋살이 다시 한 번 중흥기를 맞이할 기초를 마련했고 문경에서 열린 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경주시 중등부가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유소년을 비롯한 학생들의 풋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청룡풋살클럽이 청년부와 중년부를 우승하며 지역 최고의 클럽임을 다시한번 입증했고 청년부에는 F.C투혼이 준우승을, 바짝풋살클럽과 스팀풋살클럽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중년부에서 라스풋살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파랑새풋살클럽이 3위에 입상했다.
내년부터는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는 물론이고 유소년대회, 경주풋살리그(가칭)와 심판/지도자강습회 등을 준비하는 경주시풋살연합회를 보면서 시민들은 지역에서 풋살이 생활체육을 선도하는 종목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대회를 총괄한 최상길 사무장은 “이번 대회를 정리하면서 하루 이틀에 경기를 끝내는 단일대회보다는 연중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연중리그 개최에 대한 동호인들의 호응과 요구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동계기간동안 체계적으로 잘 준비해 내년부터는 경주풋살리그(가칭)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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