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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하지 않은데 자꾸 얼굴 떨리면…‘안면연축’ 의심해야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15일(금) 15:28
ⓒ 황성신문
흔히 안면경련이라 불리는 ‘편측안면연축’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된 혈관이 안면신경을 누르면서 생기는 떨림을 말한다. 눈과 입 떨림이 주 증상으로, 안면마비로 착각하기 쉽지만 안면연축과 안면마비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편측안면연축은 신경이 혈관에 눌려 발생하는 과흥분증상인 반면, 안면마비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안면신경 손상이 생겨 발생한다. 안면마비는 자연 회복되는 경우도 많지만, 편측안면연축은 자연회복이 어렵고 방치했다가는 얼굴 전체가 일그러지거나 증상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편측안면연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 혈관을 떼어놓는 수술(미세혈관감압술) 시행한다. 가장 좋은 치료법이며 유일한 완치 방법이다. 95%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한번에 수술로 원인을 해결하고 완치가 가능한 만큼 수술 후 치료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승환 교수는 “40대 이후는 특별히 피로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3개월 이상 경련이 지속되면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안면근육의 경직에 도움이 되는 윙크, 휘파람불기, 껍씹기, 입벌려 웃기나 얼굴마사지도 근경련에 도움을 준다. 또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눈의 피로가 누적되고, 얼굴근육이 경직된 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눈 주위를 마사지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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