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1일 오후 6시 20분 경주 봉황대 광장에서 경주시민들과 국민의힘 당원 등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36살의 당 대표를 뽑을 수 있는 깨어있고 개방된 국민의힘이라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지금 2030세대가 국민의힘과 함께 하고 있다"고 유세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비율이 높게 나온다는 점을 들며 “사전투표, 본투표를 가리지 않고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투표함에 집어넣는 것으로 우리의 투쟁과 정치혁명, 개혁을 위한 행보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윤석열 후보께서는 어떤 정치세력에도 빚진 것이 없으며 빚진 것은 국민뿐이라고 하셨다”면서 “호남이 잘되는 것이 영남이 잘되는 것이고, 영남이 잘되는 것이 호남이 잘되는 것이라고 하셨다. 윤 후보는 지역, 지방의 문제에서 벗어나 있다. 영호남이 손잡는 것이 지역통합이다”고 지역통합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경주를 로마에 버금가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윤석열의 꿈, 김석기의 꿈, 이준석의 꿈”이라며 “불공정과 특혜의 정부에서는 젊은이들이 꿈을 꿀 수 없다. 반칙 속에서 경주의 젊은이들이 꿈을 꿀 수 없다. 하지만 공정한 윤석열 후보는 이룰 수 있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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