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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무인헬기 이용 사료작물 재배 성공
강동 오금들서 IRG 벼 파종 시험
수확량, 기존과 별 차이없어 호평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19일(월)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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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강동면 오금들 10㏊에 무인헬기를 이용한 IRG(이탈리안라이그라스) 벼 입모 중 파종 시험을 추진해 지난 14일 평가회를 가졌다
무인헬기 IRG 벼 입모 중 파종이란, 벼 수확 전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무인헬기를 이용해 IRG종자를 항공에서 파종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번 평가회에서 기존방식으로 사람이 직접 미스트기(비료살포기)를 이용해 파종 할 경우 하루 최대 2㏊정도 파종을 할 수 있었으나 무인헬기로 파종 시 하루 24㏊ 이상 파종이 가능했다.
또 파종 후 재배기술 순서에 따라 사료작물을 관리 시 건물기준 ㏊당 11t 이상을 수확할 수 있어 기존 재배기술과 비교 시 수확량에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돼 참석한 농가 및 조사료경영체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 조사료경영체 협의회 김영일 회장은 “무인헬기를 이용할 경우 가을철 비가와도 적기에 파종이 가능하고, 특히 종자 파종 작업 시 농가들이 많은 피로를 느끼는데 이를 해소하고, 수확량도 기존방식과 별 차이가 없어 재배면적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 |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강동면 오금들 10㏊에 무인헬기를 이용한 IRG(이탈리안라이그라스) 벼 입모 중 파종 시험을 추진해 지난 14일 평가회를 가졌다 | ⓒ 황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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